[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가수 이영지가 Mnet ‘쇼미더머니 11’ 출연 당시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밝혔다.
6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영지는 자신을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로 ‘Emotional’을 뽑았다.
이영지는 “대체로 감성적인(Emotional)한 분이 본인의 감성(Emotion)을 곡에 더 잘 넣고 감정 표현을 잘하면서 짙은 농도의 곡을 낸다고 생각한다. 저의 이모셔널함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살면서 가장 EMOTIONAL했던 순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영지는 “‘쇼미더머니 11’에서 아무래도 삼보에 한 번씩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영지는 “내면의 깊은 심리를 자극하는 경쟁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쇼미더머니 11’을 하면서 가장 Emotional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되돌아봤다.
이영지는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쇼미더머니 11’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래퍼 3’ 우승에 이어 3년 만에 도전한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차지한 이영지는 ‘쇼미더머니’ 사상 최초의 여성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우승 인터뷰에서 이영지는 “‘쇼미더머니’라는 긴 여정 동안 정말 많은 실력자를 만났고 많은 한계에 부딪혔는데 아직도 너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제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고 여기 있는 모든 이의 여정도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며 “앨범 내겠다”고 선언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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