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가 유닛으로 출격한다.
9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내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가 유닛 ‘미사모’를 결성하고 오는 7월 일본 현지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미사모는 트와이스가 데뷔 8년 만에 선보이는 첫 유닛으로 멤버의 이름 첫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며 “7월 26일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미나, 사나, 모모는 지난달 25일 일본 TV아사히 드라마 ‘리에종 어린이의 마음 진료소’의 OST ‘부케’를 불렀다. ‘부케’는 발매 후 1월 26일, 27일 자 현지 라인뮤직 송 톱 100 데일리 차트와 1월 마지막 주 위클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패션 매거진 보그 재팬 3월호를 장식한 바 있다.
지난 6일 모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팔로워 천만 명을 넘어서며 일본인 중 1위에 올랐다. 사나와 미나도 일본인 중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팔로워 10위권 안에 들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0일 선공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를 발매하고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3월 10일 새 미니 앨범 ‘레디 투 비’를 발매해 글로벌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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