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마지막 인사를 남긴다.
13일 마블 측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의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이후 6년 만의 후속작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동료 혹은 적으로 만났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진짜 가족이 된 멤버들이 드넓은 우주로 특별한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담겨다.
연출과 각본은 이전 시리즈를 맡았던 제임스 건이 이번에도 활약했다. 출연진으로는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로켓 역의 브래들리 쿠퍼, 그루트 역의 빈 디젤 등 기존의 화려한 라인업을 유지했다. 새로운 등장인물로 월 폴터와 추쿠디 이우지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 샐다나는 ‘아바타: 물의 길’ 이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로 연이어 극장 관객을 찾아와 반가움을 더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2014년 개봉하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는 2017년 8억 6,375만 달러(한화 약 1조 1,001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는 마블 영화 최초 은하계를 배경으로 담으면서 마블의 강력한 빌런인 타노스도 처음으로 등장한 바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가 시리즈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 마블의 흥행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는 오는 5월 5일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마블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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