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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노부부 폭행사건, 배성재 “분노로 쓸개즙 올라와” (‘쇼킹받는 차트’)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지민 기자] ‘쇼킹받는 차트’ 배성재가 범인에 대한 분노를 호소했다.

22일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악마의 미소’를 주제로 한 차트가 공개됐다.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고도 환환 미소를 짓고 있는 범인들을 모아 차트를 준비했다.

차트 8위에는 ‘머그샷 찍습니다 치~즈’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머그샷이라고 하면, 경찰서에서 범죄자 식별을 위해 찍는 사진을 일컫는데 본인의 범죄 행각에 대한 반성은커녕 뻔뻔하게 미소 짓고 있어 공분을 샀다.

사연은 카드 잔액 부족이 인성 부족으로 이어진 사건이었다. 2021년 미국, 60대 한인 노부부가 운영하는 미용용품점에 20대 여성 에보니가 방문한다. 물건을 고르고 계산대로 향한 에보니는 카드 잔액 부족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없었다.

그러자 에보니는 가게 주인인 한인 부부에게 물건을 공짜로 달라고 떼를 쓰기 시작한다. “제 물건 가지고 나가게 해주세요. 여시 다신 안 올게요”라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듣고 노부부는 당연히 거절한다.

그때, 에보니가 돌변하여 욕설을 내뱉으며 노부부를 폭행한다. 머리채를 잡고 바닥을 끌고 다니며 발길질에 주먹질까지 무차별한 폭행을 가한다.

도주한 에보니는 6일 후 자수하지만 경찰서에서 찍은 머그샷이 큰 충격을 안긴다. 일말의 죄책감이나 반성의 기미는 찾아볼 수 없는 환한 미소가 입가에 걸려 있었기 때문. 심지어 장난스러운 표정까지 짓고 있다.

이에 배성재는 “쓸개 즙이 올라온다”라며 분개했다. 하지만 에보니의 뻔뻔한 태도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법원에서도 “사소한 싸움이었다. 돈 없다”며 보석금 조정을 요구한 것.

결국 에보니는 보호관찰 2년에 집행유예 2년, 가게 주인에게 한화 250만 원 배상 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씁쓸함만이 가득 남은 사건이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쇼킹받는 차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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