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용준형이 상처 입은 얼굴로 복귀한다.
용준형은 23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새 싱글 ‘POST IT’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새로운 분위기의 컴백을 예고했다.
이번 티저 이미지에서 용준형은 젖은 머리와 상처 분장으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강조해 보여준다.
또한, 카메라를 응시하는 컷 외에도 바닥에 앉아 있거나 옷가지를 멍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색다른 구도와 포즈가 복귀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POST IT’은 용준형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LONER’ 이후 4개월 만에 내놓는 새 싱글이다. 용준형의 감각적인 보컬과 프로듀싱 능력을 이번에는 어떤 분위기의 신곡으로 만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용준형은 콘셉트 사진을 연이어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 ‘POST IT’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용준형에 기대가 모아진다.
용준형의 새 싱글 ‘POST IT’은 오는 3월 2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 예정이다.
한편 용준형의 이번 컴백은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 이후 두 번째 복귀다. 지난 2019년 그는 ‘버닝썬 사태’ 수사 중 드러난 ‘정준영 단톡방’에 빅뱅 출신 승리,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함께 연루되어 논란을 빚었다. 용준형은 불법 음란물을 시청했다는 사실이 발각되자 잘못을 시인하고 그룹에서 탈퇴 후 솔로로 복귀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블랙 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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