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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 인턴 뷔, 입틀막 부른 사연? “악몽이야!”→첫손님에 이서진 ‘보조개 미소’ [종합]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서진이네’의 인턴 뷔가

24일 tvN ‘서진이네‘에선 이서진,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 김태형(뷔)가 멕시코에서 한국 분식 식당을 여는 모습이 공개됐다.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인턴으로 합류한 김태형은 박서준과 최우식과는 절친 사이로 나영석 피디와의 만남에서 “이서진 씨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정유미 누나는 두세 번 본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 피디는 “아주 쉽게 적응 하실 거 같다”라고 반겼지만 사장님 이서진을 본 김태형은 90도 인사를 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인턴 김태형은 “근무는 얼마나 몇 시간해요?”라고 물었고 나영석 PD는 “이런 것부터는 다 사장님에게 여쭤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나영석 피디는 “서진이 형은 장사 잘 되면 길게 할 사람”이라고 알렸고 박서준 역시 “사장되더니 사람이 바뀌었다”라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사가 잘 될 때와 안 될 때 지킬앤하이드처럼 바뀌는 이서진의 활약이 예고되기도. 박서준과 정유미, 최우식과 김태형은 출국 전 분식 만드는 법을 배우며 식당에서 일할 준비를 했다. 

이어 멕시코 바칼라르에 도착해 개업 준비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늑한 집과 자전거, 수영장이 반겨주는 숙소에 사장 이서진은 보조개를 감추지 못했고 에메랄드빛 호수가 감탄을 더했다.

도착과 동시에 핫도그와 김밥 요리 시뮬레이션에 나선 멤버들. 김태형은 김밥 재료 손질에 나섰고 박서준은 핫도그를 위한 반죽을 만들었다. 정유미는 열심히 김밥을 말았지만 칼을 대자마자 터져 버리는 비주얼에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태형은 “누나 할 수 있어. 자신감을 가져”라고 응원하며 막내미를 드러냈다. 우여곡절 끝에 터지지 않고 잘 나온 김밥이 나왔고 맛있는 유부 김밥에 박서준은 취향 저격당한 표정을 지었다. 김태형 역시 김밥을 먹고는 “뭔가 채소가 많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나 사장님 이서진은 “조마조마하다”라고 불안감을 내비치기도. 

이날 장사 전 최종점검에 나선 가운데 이서진과 직원들은 메뉴 가격 정하기에 나섰다. “서진이네이 경영철학이 있다면?”이란 질문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서진은 “수익이 왕이다”라고 말했다. “돈을 벌겠다?”라는 나피디의 질문에 이서진은 “식당을 한다는 거는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거지. 재료값이라도 벌어야 한식을 알리지, 그럼 뭐 자선 사업입니까?”라고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부장으로 승진한 박서준은 동조를 강하게 어필하는 사장 이서진의 가격 정하기 행보에 ‘답정너’라며 “예전에는 의견이 강하지만 어필하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답이 정해져있고 묘하게 웃으면서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게 아닌가. 어떻게 보면 더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서진은 출근 시간에 대해 인턴을 먼저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고 연차가 쌓인 박서준과 정유미는 “그건 그런 것 같긴 해요”라며 권력에 맛들인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김태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헷갈립니다.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라고 말하며 사장 이서진을 언급했다. 이어 차량이 한 대라는 말에 이서진은 “차가 한 대 있으면 직원이 타고 나가, 사장이 타고 나가?”라고 말했고 인턴 김태형은 “이건 악몽이야!”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제작진은 차량 한 대를 더 투입해 주기로 했다. 

첫 영업날 비장한 표정으로 함께 출근하는 사장과 직원들. 이서진까지 투입돼 재료 준비를 하기 시작한 가운데 이서진은 오픈 시간에 맞추기 힘들 것 같다며 결국 오픈 시간을 12시에서 1시로 바꿨다. 결국 이서진은 직원 닦달에 나서기 시작했고 직원들은 오픈 전부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재료준비를 마치고 오픈을 앞뒀다. 그러나 비까지 내리며 이서진의 초조함은 더해졌다. 오픈한 지 1시간째가 돼서야 첫 손님이 등장했다. 부녀간인 손님은 치즈라면과 치즈 떡볶이를 주문했다. 박서준과 김태형은 비장한 표정으로 라면 요리를 시작했고 치즈라면을 맛본 딸은 맘에 들었다며 감탄했고 치즈 떡볶이를 맛본 아빠 역시 “맛있다”라며 딸에게 먹어보기를 권했다. 딸은 “맵지만 완전 맛있다”라고 말했다. 박서준과 김태형 역시 손님들의 반응을 몰래 바라보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첫손님의 일행이 찾아오자 이서진의 입꼬리가 더욱 올라갔다. 불고기 김밥과 반반 핫도그와 치즈라면을 주문 받은 박서준과 정유미는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갔다. 갓 튀긴 핫도그 맛에 푹 빠지며 순삭하는 반응에 이서진은 박서준을 찾아가 “장사가 좀 되는데?”라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tvN ‘서진이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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