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지난 1일 국내 개봉한 영화 ‘크리드 3’이 ‘앤트맨과 와스프: 퀸텀매니아’를 제치고 박스 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크리드 3’은 북미에 개봉과 동시에 5870만 달러(760억 6900만 원)를 벌어들이고, 심지어 국내외 박스 오피스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1억 달러(한화 약 1295억 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예상보다 더 좋은 결과를 거머쥐었다.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에 따르면, ‘크리드 3’의 예매율은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2015년 ‘크리드 1’보다 109%, 2018년 후속작 “‘크리드 2’보다 25%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드 3’은 현재 5월 26일 개봉하는 일본을 제외한 75개 주요 지역에서 상영되고 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770만 달러(한화 약 99억 8천만 원), 영국 610만 달러(한화 약 79억 원), 독일 430만 달러(한화 약 55억 7천만 원), 그리고 이탈리아 350만 달러(한화 약 45억 4천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여 높은 성과를 냈다.
마이클 B. 조던은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은 동시에 주연으로 등장한다. 이어 키넌 쿠글러와 잭 베일린이 각본을 썼다.
미국 주간지 버라이어티사의 수석 영화평론가 오웬 글리버먼은 ‘크리드 3’을 “높은 수준의 영화”라고 평가했다. AP통신의 비평가 린지 바흐는 “그(조던)는 자신의 스타성이 결코 영화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했다”라며 조던의 연출력에 대해 칭찬했다.
한편 자신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일생일대의 대결을 준비하는 월드 챔피언의 삶을 담은 영화, ‘크리드 3’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크리드 3’ 공식 포스터,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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