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7일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마현덕(반효정)을 치매로 몰아가는 유지호(오창석)의 모습이 담겼다.
마현덕은 천하그룹 임원들 앞에서 “임원들 앞에서 반드시 밝혀야 할 일이 있다. 내 뒤를 이을 천하그룹 회장 유지호, 유일한 내 손자. 그런데 거짓이었다. 유지호는 내 핏줄이 아니다”라고 밝혀 충격을 선사했다.
임원들 모두 놀란 모습으로 진실을 재차 묻자, 마현덕은 “그렇다. 유지호가 아니라 강지호다. 우리 모두를 속였다”라고 선언했다.
그러자 유지호가 “아니다. 할머니는 사실 지금 편찮으시다. 할머니는 지금 알츠하이머에 걸리셨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마현덕은 “감히 가짜 주제에 날 치매로 몰아? 밖에 누구 없느냐. 이 사기꾼 잡아라 당장”라며 분노했지만, 마현덕은 요양원으로 끌려간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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