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석방 후 SNS를 재개한 래퍼 노엘이 막말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래퍼 노엘(장용준)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노엘과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주고 받은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너 팬들 X나 사랑한다며”라고 말하자 노엘은 “별로 안 사랑해”라고 답했다.
이어 A씨가 “팬들한테 너무 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자, 노엘은 “어쩌라고. 니네는 그냥 돈 버는 수단이다. 비즈니스 관계”라며 “어디 가서 일러라. 장용준 팬 X나 무시한다고”라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논란만 수십 가지”, “노엘 팬인 것부터가 이해할 수 없다”, “내버려 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29일 노엘은 대한민국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가나에 최종 2-3으로 패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발. 주심 나가 X져라 XXX야”, “주심 XX 귀X닮은 XXX가”라며 욕설을 쏟아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노엘은 지난해 9월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거나, 경찰관의 머리를 자신의 머리로 폭행하는 등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
이에 지난달 대법원은 노엘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무면허운전 등),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했으며, 지난 10월 31일 노엘은 석방 3주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노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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