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축구대표팀 조규성 선수의 활약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일본이 16강 진출해 배 아프다. 잘해서 한 거니까 인정은 하지만 우리도 못 할 것은 없다. 가나전에서의 아쉬움은 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 좋았다”고 말하며 포루투갈과의 경기를 앞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했다.
이날 검색앤차트 코너로 펼쳐진 가운데 전민기 팀장과 함께 했다. 가나전에서 두 골을 넣어 화제를 모은 조규성 선수의 인기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박명수는 “잘생겨서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전민기 팀장은 “해외에서도 잘생긴 것뿐만 아니라 외국팀들이 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조규성 선수의 글로벌 인기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K리그 득점왕 출신이지 않나. 잘하니까 벤투 감독이 대표팀에 합류시킨 것 같은데 자기 역할을 했다. 멀티골 아니냐. 이강인 선수가 들어와 미친 듯이 뛰며 올렸는데 조규성 선수가 그것을 그냥 골을 넣었다. 그때 그 느낌 알지 않나. 도파민이 팡팡 터졌다”라고 골이 터진 당시 기쁨을 떠올렸다.
또한 이강인에 대해서는 “머리가 굉장히 좋은 친구다. 너무 잘했다. 또한 잘생기고 귀엽다”라며 여성팬이 많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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