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손예진·이민정과 나란히 앉아” 의외의 친분

[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여배우들과 같은 자리에 앉는다고 말했다.

1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에 ‘2022년에 만 원으로 일주일 살기 가능? ㅇㅇ신봉선은 가능’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봉선은 “일주일에 만 원으로 살 수 있냐”라는 질문에 “할 수 있다”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앞서 신봉선은 유통기한 지난 사탕 챙기기, 핸드크림 잘라서 긁어 쓰기, 촬영 때 남은 소주 챙기기 등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신봉선은 “솔직히 만 원 당연히 안 쓸 수 있지 않냐. 나 커피 잘 안 사 먹는다. 메이크업 하는 샵이 커피 맛집이다”라며 만 원을 전달받았다.

다음날 신봉선은 텀블러를 챙겨 헤어샵을 찾았다. 헤어와 메이크업이 끝나고 커피를 텀블러에 가득 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여기 샵에 많은 연예인들이 다닌다. 손예진도 있고 이민정도 있고 그 사이에 나와 송은이, 김숙까지 배우들과 나란히 저 의자에 앉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봉선은 반나절이 지났는데도 지출이 없었다. 그는 “내일 스케줄 있는데 내일도 밥 못 먹냐”라고 묻자 제작진은 “언니가 사 먹어야죠 만 원으로”라고 대답해 신봉선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신봉선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