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아바타: 물의 길’이 판도라 행성의 아홉 얼굴을 담았다.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로맨스로 시작된 이야기는 ‘아바타: 물의 길’에서 가족의 이야기로 확장된다. 다섯 자녀를 둔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가족을 위해 바다로 터전을 옮기고 RDA의 침략으로부터 다시 한번 판도라 행성을 지키기 위해 멧케이나 부족과 함께 목숨을 건 전쟁에 뛰어든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 그들의 자녀 로아크, 키리, 스파이더가 각각 물 속에 있거나, 굳은 표정을 짓는 등 다양한 모습은 앞으로 이들 가족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아바타: 물의 길’에서 새롭게 등장한 멧케이나 부족인 토노와리, 로날, 츠이레야의 얼굴은 ‘아바타: 물의 길’의 진화된 기술력과 독보적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나비족의 형상을 하고 더 강력하게 돌아온 쿼리치 대령의 모습은 RDA와 나비족의 또 다른 대립을 예고한다.
‘아바타: 물의 길’ 12월 14일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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