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주현의 세자빈 빙의 사기극에 김영대 넘어갔나?
5일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측은 박주현(소랑 역)과 김영대(이헌 역)의 모습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흥미를 고조시켰다.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오늘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세자빈 안씨의 자결을 믿지 않는 이헌의 절규와 함께 “나보고 7년 전에 돌아가신 세자빈마마의 혼백을 받으래. 나 이거 못하면 완전히 죽일걸”이라고 말하는 소랑이 등장한다.
궁에 입성한 소랑은 왕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발랄한 매력을 유쾌하게 드러내는 한편 이헌이 “빈궁이냐?”라고 진지하게 묻자 소랑은 “아니요. 물귀신입니다”라고 해맑게 답해, 소랑이 이헌의 원귀를 씻어내기 위해 어떤 계략을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오는 12월 9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티저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