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커플들과는 말도 섞고 싶지 않다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무슨 사연일까.
5일 방송된 tvN ‘줄서는 식당’에선 박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현과 ‘줄 식당’ 출연자들은 티본스테이크 집을 찾아 행복감을 표했다.
식당 앞에서 줄을 선 박나래는 앞뒤로 가득한 남녀들을 보며 “여기 연인들이 많이 오나보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박소현은 “다 커플이다. 지금 내가 본 것만 세 커플이다”라며 불쾌해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왜 그렇게 화가 나셨나?” “말투가 바뀌었다”며 웃었다.
권율이 “커플인지 확인해보겠다”며 나선 상황에도 박소현은 “난 사실 커플들하고는 말도 섞기 싫다”면서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반전은 식당 앞에 줄을 선 남녀들이 커플이 아닌 친구 사이였다는 것. 권율은 싱가포르에서 온 유학생들과 어설픈 영어 실력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줄 서는 식당’ 2회 녹화를 함께한 박소현은 “‘줄 서는 식당’으로 6끼를 먹었다. 가족들과도 이렇게 먹지 않는다. 6끼를 같이 먹었으면 이미 가족”이라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줄 서는 식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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