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모델 문가비가 무려 6개월 만에 근황을 알렸다.
문가비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갑이를 잊지 않고 메시지 보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요즘 저는 요렇게 운동해요. 제가 사라져서 운동을 못하고 있었다는 분들도 계셨어요(???) 이젠 핑계 대실 수 없겠죠?”라며 누리꾼들의 운동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집에서 운동 중인 문가비의 모습이 담겼다. 각종 아령은 물론 실내 자전거까지 구비해두고 운동에 진심인 근황을 알렸다.
무엇보다 문가비의 변함없는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여전히 이국적인 외모와 더불어 ‘탈 동양인’스러운 핫바디를 자랑해 시선을 강탈했다. 민소매 크롭 티에 짧은 레깅스를 입은 채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을 뽐냈다.
누리꾼의 댓글과 문가비의 대처가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한 누리꾼이 “하비가 있으시구나. 전 허리 없는 상체 비만이거든요. 그래도 제겐 너무 부러운 몸매”라고 댓글을 달아 이목을 끌었다.
문가비는 이에 “하비는 혹시 하체비만을 뜻하나요? 그 뜻이 맞다면, 두꺼운 다리를 만들기 위해 정말 정말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지금까지 들은 말 중 가장 듣기 좋은 말이에요. 칭찬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현명하게 대처해 다시 한번 회자되었다.
한편, 문가비는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으며 ‘겟잇뷰티’, ‘볼 빨간 당신’,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해 화제의 인물이 됐었다. 그러다 돌연 2020년부터 방송에 얼굴을 비추지 않아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문가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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