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쇼미11′ 본선에 초호화 라인업이 포진됐다.
엠넷 ‘쇼미더머니 11′(이하 ‘쇼미11’) 측에 따르면 호미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PH-1, 미노이, 기리보이, 제시, 다이나믹 듀오, 김하온, 비오, 빅나티(서동현) 등이 ‘쇼미더머니 11’ 본선 무대에 피처링 게스트로 참여한다.
9일 방송되는 ‘쇼미11’ 7회에서는 팀 디스 배틀에 이어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매 시즌 화려한 피처링 군단을 자랑해온 ‘쇼미’는 이번 시즌에서도 역대급 피처링 아티스트들과 함께 본선 무대를 꾸민다.
5일 공개된 영상에는 본선 무대 일부가 담겼다. 최근 힙합신에서 가장 핫한 호미들, 개성 넘치는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대세 래퍼 PH-1, 싱어송라이터 미노이, 믿고 듣는 기리보이, 걸크러시 매력의 제시, 힙합신 대표주자 다이나믹 듀오, ‘고등래퍼2’ 우승자 출신 김하온, 신흥 음원 강자 비오, 스타일리시의 아이콘 빅나티의 모습이 차례로 담겼다. 이들 중 대다수가 ‘쇼미’ 프로듀서 혹은 참가자 출신이어서 반가움을 더한다. 시즌 10 참가자인 비오는 본선 피처링으로 금의환향에 나설 예정.
본선 무대에 앞서 ‘쇼미11’은 팀 디스 배틀을 진행한다. 총 3라운드로 펼쳐지는 팀 디스 배틀에서 팀 그릴즈(릴보이·그루비룸) vs 팀 슬레이(박재범·슬롬), 팀 알젓(저스디스·알티) vs 팀 콰이올린(더콰이엇·릴러말즈)으로 대진이 펼쳐진다. 과거 ‘디스전’으로 얽혀 있는 던말릭과 QM(큐엠)의 빅매치가 성사돼 주목된다.
해당 미션 이후에는 탈락자도 발생할 예정이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쇼미11’를 통해 발표된 음원을 향한 리스너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3일 발매된 팀 음원 미션곡들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팀 알젓의 ‘마이웨이'(MY WAY)는 멜론 TOP100에서 2위(6일 오전 9시 기준)에 올랐으며, 팀 그릴즈의 ‘위하여'(We Higher) 역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지니 뮤직, 플로,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팀 슬레이의 ‘WE’와 팀 콰이올린의 ‘아저씨’ 역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마이웨이’ 무대 영상은 화제성 지표로 꼽히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에 올랐으며, 누적 185만 조회수(6일 오후 1시 기준)로 200만 돌파를 앞뒀다. 팀 슬레이의 ‘WE’와 팀 글리즈의 ‘위하여’, 팀 콰이올린의 ‘아저씨’ 무대 영상 역시 각각 111만, 100만, 93만 뷰를 기록 중이다.
‘쇼미11’ 7회는 9일 밤 11시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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