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사격 경기를 마친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김민경의 유튜브 채널 ‘민경장군’에선 ‘사격 경기 마친 후 코로나 자가격리 중 잠들기 전에 보세요 아플 때 먹는 죽이 제일 맛있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민경은 국가대표로 출전한 사격 경기를 마치고 돌아와 코로나19에 걸려 자가격리중이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김민경은 “여러분들 관심과 응원 덕분에 경기 잘 치르고 왔다. 저도 모르게 긴장을 했다. 하면서도 힘들긴 했지만 잘 이겨냈다고 생각했는데 한 번에 무너지는 것 같다. 건강이라는 것은 나도 모르게 나도 건강하다 생각했지만 아닐 수 있으니까 여러분들도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고 건강 챙기기를 당부했다.
또한 김민경은 “경기 준비하면서 너무 제가 없는 것 같았다. 너무 연습을 하고 준비를 해야 해서 제 인생이 없었다. 그것 또한 제 인생이긴 하겠지만 그래서 ‘갔다 와서 알차게 놀아보자’그 즐거운 생활을 하면서 버텼는데 이렇게 집에 갇히게 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여러분 인생을 즐기셨으면 좋겠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도 즐기는 거지만 여러분이 좀 더 행복할 수 있고 즐거운 것을 하는 것이 저는 맞다라고 생각한다. 그거는 나이와 시간 어떠한 것도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민경장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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