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12일 ‘더 퍼스트 슬램덩크’ 측은 북산고 5인방의 모습이 돋보이는 스틸 사진을 배포했다. 첫 번째 스틸 사진에서는 북산고를 상징하는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채 파이팅을 다지는 5인방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농구부 센터 채치수, 파워 포워드 강백호, 포인트 가드 송태섭, 슈팅 가드 정대만, 스몰 포워드 서태웅이 승리를 향한 의지를 담은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사진도 공개됐다. 여기에 북산고 농구부의 안한수 감독까지 등장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만화 ‘슬램덩크’는 지난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됐다. 한 번도 농구를 해본 적 없는 풋내기 강백호가 북산고교 농구부에서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만화로 누계 발행부수 1억 2천만 부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슬램덩크’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각본과 연출에 직접 참여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일본 개봉 첫 주말에 누적 84만 관객(흥행 수익 12억 9천만 엔)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 올겨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에 나섰기에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작화가 첨가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오는 2023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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