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청룡에서 대종까지, 신인상 2관왕에 오른 배우 김혜윤이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진행된 제 5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김혜윤은 “의미 있는 상을 연이어 받은만큼 새 원동력이 생겼다. 감격스런 한 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불도저에 탄 소녀’는 김혜윤의 첫 장편영화 주연작으로 개봉 당시 김혜윤은 팔에 용 문신을 새기고 과감한 연기변신을 시도하며 호평 받았다. 그 결과 대종상에 앞서 제 4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도 수상했다.
김혜윤은 “뜻 깊은 상을 받으며 올 한 해 누구보다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게 됐다. ‘불도저에 탄 소녀’ 혜영을 만나 배우 김혜윤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며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혜영을 만나 성장하는 배우의 모습을 내년에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김혜윤은 영화 ‘동감’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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