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불안장애가 다소 나아진 근황을 전했다.
12일 김이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년을 미룬 여권 드디어 발급받다. 청심환도 안 먹고 당당히 시청 방문. 이제 갈 곳만 생기면 된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이나는 여권을 들고 재발급 받으러 시청을 찾았다. 개그맨 김영철은 “왜 청심환을? 먹어? 시청갈때? 왜?ㅋㅋ 나만 못 알아 들었나?ㅋㅋㅋㅋ”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김이나는 “제가 불안장애가 있는데 증상 중 하나로 공공기관 갈 때 엄청 긴장을 해요 요새 많이 좋아짐요”라고 대답했다.
한편, 김이나는 과거 방송을 통해 사회공포증 종류 중 하나인 공공기관 방문, 서류 처리에 대한 두려움이 있음을 밝혔다. 그는 공공기관에 갈 일이 생기면 그 전 주부터 섭식장애와 수면장애가 온다고 토로한 바 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김이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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