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아이돌 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YENA)가 솔로 데뷔 약 1년 만에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잡은 가운데, 그 비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ˣ‿ˣ(SMiLEY)’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새 출발한 최예나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전곡 차트인을 시키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SMILEY(스마일리)(feat.BIBI)’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화제 몰이를 했다.
특히 최예나는 ‘SMILEY’를 통해 자신만의 긍정 마인드가 담긴 가사와 밝은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SMILEY’는 입소문을 타며 음원 차트 1위에 올랐고, 활동 종료 후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팬들은 ‘SMILEY’ 챌린지를 자체적으로 이어가기도 했다.
이 기세를 이어 최예나는 지난 8월 두 번째 미니앨범 ‘SMART PHONE’을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최예나는 이번에도 발매와 동시에 전곡을 차트인 시켰고, 초동 판매량 11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데뷔작의 두 배 가까운 판매량을 보였다.
방송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 ‘여고추리반’,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불꽃미남’, ‘동물탐정’ 등 다수의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차세대 예능돌’로 자리매김한 최예나는 올해도 MBC ‘호적메이트’, ‘피의 게임’,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등에서 활약했다.
이에 최예나는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솔로가수(신인)’, ‘예능돌(여)’ 부문을 동시 수상했고,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도 ‘솔로아티스트(신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13일 개최된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서는 베스트 뮤지션상을 수상하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떨쳤다.
다방면에서 활약한 최예나는 통통 튀는 매력과 당찬 에너지를 겸비해 ‘MZ 세대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솔로 데뷔 약 1년 만에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며 2022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는 음악성과 뛰어난 예능감을 겸비한 최예나는 긍정의 에너지와 유쾌한 웃음으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어 오는 2023년 최예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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