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개그우먼 안영미가 ‘미우새’를 찾아 매콤한 입담을 뽐낸다.
18일 방송에서 안영미는 등장하자마자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슴 춤’으로 母벤져스를 놀라게 한다. 안영미의 춤을 직관한 어머님들은 “나 안 보고 싶어”라며 눈을 가리기까지 했다는 전언.
안영미는 녹화 내내 어머님들과 특급 케미를 뽐냈다. 토니 어머니에게 ‘19금 스승님’이라고 칭하는가 하면, 허경환 어머니에게는 허경환의 실체를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허경환 어머니는 안영미의 유행어 “똑바로 해 이것들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이날 안영미는 미국에 있는 남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낸다. 남편을 ‘깍쟁이 왕자’라는 애칭으로 부른다는 안영미는 남편이 자신을 부른 애칭이 ‘아가’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안영미는 남편과 꿀 떨어지는 통화 모습을 재연했고, 母벤져스는 “어디 아픈 줄 알겠네”라고 말한다.
또 안영미는 자칭 ‘의정부 퀸카’ 시절부터 ‘공고 아름이’가 될 수 있던 비결까지 방송에서 밝혔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안영미와 함께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8일 밤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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