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최정윤이 이랜드그룹 2세인 윤태준 씨와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16일 최정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이 추워 유치원을 잠시 접어두고 오늘 데이트를 했지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비슷한 분위기로 옷을 입고 난 다음, 사진도 찍고 따뜻한 저녁도 먹으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지우에요. 따뜻한 금요일 저녁 되세요”라고 덧붙이며 딸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슷한 옷차림으로 차려 입고 마주 보고 있는 최정윤과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환하게 웃는 최정윤의 표정에서 딸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최정윤은 채널A ‘금쪽상담소’를 방문해 “아빠의 부재로 딸이 과격한 애정 표현을 하는 게 아닌지 걱정된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을 정도로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지니고 있다.
한편, 최정윤은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로 활동했던 윤태준과 2011년 결혼해 2016년 첫 딸을 낳았다. 여배우와 재벌 2세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모았으나 결혼 11년 만인 지난 10월 협의 이혼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최정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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