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캐나다 체크인’을 통해 사랑꾼 부부의 면면을 뽐냈다.
17일 첫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선 이효리의 캐나다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효리는 유기견 감자의 해외 입양을 돕고자 캐나다 행 비행기에 올랐다.
감자와 마지막 제주산책을 만끽한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짐을 꾸렸다. 커다란 배낭과 새 신발로 멋을 낸 이효리는 해외여행을 앞두고 잔뜩 들뜬 모습이었다. 그런 이효리를 보며 이상순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상순은 캐나다 기후에 맞춰 패딩, 모자 등을 챙기는 이효리를 도와 생강 청과 석류, 홍삼 등 건강식품들을 챙겼다.
놀란 이효리가 “어디서 PPL 받아왔나? 갑자기 왜 챙겨주고 그래?”라고 묻자 이상순은 “티 나게 먹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짐 가방 위에 안착한 반려견 석삼을 보며 “가지 마라. 엄마 가지 마라”를 외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 당일, 이효리를 공항까지 데려다주는 것도 이상순의 몫. 이효리와 포옹 후에는 “잘 다녀오라. 싸우지 말고”라며 당부도 이지 않았다. 이에 이효리는 “내 이미지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건가?”라고 받아치는 것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캐나다 체크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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