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갓세븐 뱀뱀이 갓세븐에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피식대학’ 채널에 ‘갓세븐 뱀뱀에게 지하철 환승 해봤냐고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뱀뱀은 긴 연습생 생활 중 언제가 가장 힘들었냐”라는 질문에 “연습생 생활을 3년 정도 했는데 연습생 마지막 해가 제일 힘들었다”라며 “계약 기간이 6개월도 안 남았었는데 데뷔조에도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원래 갓세븐이 아니라 처음에는 갓식스였다. 난 원래 팀이 아니었다. 원래 6명이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YG랑 JYP 연습생들이 같이 배틀쇼에 나온 적이 있다. ‘WHO IS NEXT’라는 프로그램이었다. 한 멤버가 다쳐서 춤을 출 수가 없었다. 회사에서 ‘뱀뱀아 너가 대신 해라’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뱀뱀은 “그렇게 무대를 끝냈는데 양현석 사장님이 보더니 ‘뱀뱀이라는 친구가 눈에 들어오네?’라고 했다. 그러니까 JYP가 ‘얘 갓세븐에 넣자’해서 데뷔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뱀뱀은 2014년 갓세븐 미니 1집 ‘Got it?’으로 데뷔, 이후 ‘딱 좋아’, ‘하지하지마’, ‘하드캐리’ 등 대표곡을 남기며 한류 남자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피식대학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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