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육아 고수’ 샘 해밍턴이 ‘고딩엄빠2’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28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30회에서는 일곱 살 윌리엄, 여섯 살 벤틀리를 둔 샘 해밍턴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아이를 키우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는 샘 해밍턴에게 MC 하하는 “만약 윌리엄과 벤틀리가 ‘고딩아빠’가 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샘 해밍턴은 “아들들이 그런다면 화를 감당 못할 것 같다. 나의 어린 시절에는 주변에 그런 케이스가 아예 없었다”고 답했다.
그는 “호주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성교육을 했던 기억이 나고, 피임 교육도 많이 하다 보니 고등학생 때에도 피임기구를 챙기고 다니는 경우가 꽤 있었던 편”이라며 호주의 문화를 소개한다.
제작진은 “샘 해밍턴이 출연자의 사연을 접하며 윌리엄-벤틀리의 아빠로서 적극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실제 아빠의 마음으로 출연자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등 역대급 몰입도를 보였다”라며 “시즌2의 마지막을 함께한 샘 해밍턴의 맹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2를 마무리한다. 2주 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2023년 1월 18일 시즌3로 돌아올 예정이다.
‘고딩엄빠’ 시즌2 최종회는 28일 밤 10시 20분 방송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 ‘고딩엄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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