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신민아가 연말을 맞아 또다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TV리포트에 “신민아가 올해도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열매, 아산병원 등 여러 기관에 2억 6천만 원 정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1억 원 기부했다”며 “올해 거의 3억 6천만 원 정도는 기부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신민아가 매년 계속 이어오고 있는 기부”라며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신민아는 지난해에도 화상재단, 서울 아산병원, 한국발달지원학회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하며 총 3억 원을 쾌척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민아는 지난 2015년부터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매년 1억 원을 전달해 화상 환자를 지원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네팔 대지진 이후 무너진 학교를 재건하는데 힘을 보탰다고 전해졌다.
지난 2009년부터 공식적으로 불우이웃, 소외계층, 아동, 여성 등 사회 곳곳에 기부해온 신민아의 누적 기부액은 33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로로 신민아는 지난 2019년 금융의 날을 맞이해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올해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신민아는 새해 영화 ‘휴가’로 찾아올 예정이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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