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YG와 재계약한 지드래곤이 중국 팬들에게도 근황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1일 공식 유튜브와 SNS에 ‘지드래곤 게릴라 데스트 : 지_디비전’ 영상을 게재하며 2023년 계획을 알렸다. 그는 영상에서 “제 자리에서 하루하루 나름 알차게 준비하고, 충전한 한 해였다”고 2022년을 되돌아보며, 2023년 계획에 대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찾아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해당 영상은 국내 SNS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개됐다. 특히 지드래곤은 약 5개월 만에 중국 SNS인 웨이보의 공식 계정에도 해당 영상을 게재, 오랜만에 중국 팬들에게도 인사했다.
지드래곤의 해당 영상에 중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오후 기준 ‘좋아요’ 21만 개, 댓글은 3만 개를 훌쩍 넘어섰다.
한편, 지드래곤의 컴백 선언에 중국의 유명 래퍼인 탱고지의 반응이 현지에서 화제다. 탱고지는 지드래곤이 웨이보에 영상을 게재하자 “이 녀석 일에 열정이 좀 있군”이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중국 팬들은 “지드래곤 정말 좋아하는구나” “지드래곤의 진정한 팬” 등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와 솔로 재계약을 협의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지드래곤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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