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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트 “투병 중 유서 썼다…목소리 안 나오고 머리 빠져” [룩@재팬]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박설이 기자]중증 질환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일본 가수 각트가 투병 당시 상황을 전했다.

4일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은 각트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2021년 9월 지병인 신경계 질환이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악화돼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했던 각트의 복귀 인터뷰여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각트는 이 인터뷰에서 1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각트는 지난 1월 1일 방송된 일본 신년 특집 프로그램 ‘연예인 등급 체크’를 통해 방송에 복귀해 71연승을 거두며 화제를 모은 바.

각트는 “촬영 전날 잠을 못 잤다”며 “생각이 너무 많고 마음도 안 좋았는데 촬영이 끝난 뒤에는 너무 흥분돼서 잠이 안 오더라”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투병 기간 심경도 밝혔다. 각트는 “가장 안 좋았을 때는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아 발음도 잘 되지 않았고, 보통때처럼 말을 할 수도 없어 내심 복귀를 못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머리카락도 빠졌는데, 한 번은 머리를 감다가 손가락 사이에 머리카락이 엄청 빠진 걸 보고 내 것인지도 인지하지 못했었다”며,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한줌씩 빠질 정도로 증상이 심각해 사람을 만나지도 못했었다고 고백했다. 피부는 붉어지고 건조해졌다며 “죽음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처음으로 유서도 썼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닌데, 회사 사람과 친구들에게 뭔가 남기고 싶었다”고 유서를 작성한 이유를 전하며 “돈(재산)을 어떻게 나눌지도 (유서에) 적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각트의 건강은 회복세를 보였고 지난해 10월 주연 영화인 ‘날아라 사이타마’로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

각트는 일본 비주얼록의 대표주자로, 방송인,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2012년에는 슈가 출신 아유미와 열애 공개로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각트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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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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