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그래미 시상식’ 중계진이 7년 만에 교체된다.
2일 Mnet은 ‘제65회 그래미 시상식’ 생중계를 안내하면서 중계진으로 작곡가 유영석, 음악평론가 김영대, 방송인 안현모를 발표했다. 지난 6년간 Mnet ‘그래미 시상식’ 생중계 진행자는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가수 배철수로 7년 만에 중계진이 바뀐 것이다.
임진모와 배철수가 ‘그래미 시상식’ 중계진을 맡는 동안 크고 작은 논란에 휩싸였다. 과거 둘은 ‘그래미 시상식’ 중계에서 “체구가 저렇게 큰데도 자신감이 가득 차 있는 게 보기 좋다”, “가사가 야하다”, “선정적이다” 등의 발언으로 시청자에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그래미 시상식’은 매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제65회 그래미 시상식’ 후보로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뮤직비디오’, ‘올해의 앨범’으로 총 3개 부문 후보에 그룹 및 개인으로 지명됐다. 방탄소년단은 아직 그래미의 벽을 넘지 못해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65회 그래미 시상식’은 오는 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Mnet은 오는 6일 오전 9시 55분(한국 시간) ‘그래미 시상식’ 생중계를 시작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배철수 인스타그램, 임진모 유튜브, Mnet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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