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16세 연하 여자친구와 달달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냈다.
14일 크리스 에반스(41)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자친구 알바 바프티스타(25)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애정 가득한 사진을 공개하는 로맨틱함을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께 등산과 스키를 즐기고 강아지와 산책에 나서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 두 사람은 차 안에서 키스를 나누는 사진도 올렸다.
지난해 11월 크리스 에반스와 알바 바프티스타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한 관계자는 “둘은 1년 넘게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라고 전했다.
14일 공개한 사진은 열애설 이후 크리스 에반스가 처음으로 직접 올린 여자친구의 사진으로, 둘은 간접적으로 열애를 인정을 했다. 두 사람은 16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를 이어나가고 있다.
1997년생인 알바 바프티스타는 브라질계 포르투갈인으로 2020년 넷플릭스 시리즈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크리스 에반스는 1981년생으로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8년 배우 제니 슬레이트와 결별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 산드라 블록, 셀레나 고메즈, 엘리자베스 올슨, 릴리 제임스 등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크리스 에반스 소셜 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