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플로렌스 퓨가 21살 연상 남자친구와 결별 후 새 연인을 찾았다.
1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플로렌스 퓨(27)가 사진작가 찰리 구치와 발렌타인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렌스 퓨와 찰리 구치는 거리에서 포옹하고 웃으면 손을 잡는 등 애정 행각을 숨기지 않았다. 둘은 함께 바에서 와인을 즐기며 발렌타인 데이를 달달하게 보냈다.
찰리 구치는 사진작가이자 감독으로 2021년 플로렌스 퓨가 ‘블랙 위도우’ 프레스 투어 동안 그의 사진을 찍으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다. 찰리 구치는 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플로렌스 퓨의 영화 ‘블랙 위도우’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글을 남긴 바 있다.
플로렌스 퓨는 지난해 8월 배우 겸 감독 잭 브라프(48)와 3년여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둘의 나이 차이는 21살 차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플로렌스 퓨는 잭 브라프와의 결별에 대해 “세상이 모르게 결별하기 위해 노력했다. 왜냐하면 우리의 결별은 많은 사람이 말을 얹을 수 있는 관계였기 때문”이라며 “결국 우리는 헤어졌고, 그 얘기를 하면 저절로 목이 멘다”라고 씁쓸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플로렌스 퓨는 1996년생 영국 출신 배우로 영화 ‘미드소마’, ‘작은 아씨들’, ‘블랙 위도우’ 등을 통해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다. 현재 그는 ‘오펜하이머’, ‘듄 2’ 등 차기작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플로렌스 퓨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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