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인교진이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지난 14일 소이현, 인교진은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 ‘인소팸로그. 아이들과 슬기로운 방학 보내기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방학을 맞은 딸 하은, 소은이와 함께 집 근처 구경에 나섰다. 인교진은 “동네에서 노는 게 제일 재미있다. 그리고 노는 게 제일 좋다”며 오랜만의 가족 나들이에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소이현 역시 “나도. 이따 맛있는 것도 먹자”고 맞장구쳤다. 이들은 “새 학기가 됐으니까 하은이가 필요한 학용품을 준비하자”며 문구점을 찾았다.”새 학기가 됐으니까 하은이가 필요한 학용품을 준비하자. 필요한 거 5가지 골라라”라며 문구점 쇼핑도 알차게 마쳤다.
이어 인소가족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소이현은 “졸업식이나 입학식이나 새 학기 시작할 때 한 번씩 애들과 나들이로 오기 좋다. 아직도 가족들이 외식하려고 하면 떠오르는 곳이 여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소이현은 “우리만 해도 여기 자주 온다. 애들이 커서 데이트할 때 ‘옛날에 엄마, 아빠와 자주 왔다’면서 먹지 않을까”라고 추억에 젖었다.
와중에도 인교진 개그 본능은 여전했다. 직원이 수프를 선택해달라고 하자 인교진은 “우리는 라면 수프 좋아하는데 그런 건 없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오지 치즈 후라이즈’라는 메뉴가 언급되자 인교진은 “오지죠? 맛있죠?”라며 한술 더 떠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소이현은 “죄송하다”며 연신 대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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