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채널S ‘다시갈지도’가 ‘한 달 살기’ 2편을 공개해 시청자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 42회는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과 함께 최태성, 개그맨 강재준이 랜선 여행에 동행한 ‘한 달 살기’ 2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태국 치앙마이, 영국 런던, 조지아 트빌리시까지 한 달 살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로 ‘쑈따리 부부’가 한 달 살기 장소로 태국 치앙마이를 소개했다. 치앙마이는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여가 생활, 완벽한 편의시설을 자랑하는 한 달 살기 성지로 쑈따리 부부는 이에 대한 꿀팁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두 번째는 크리에이터 ‘연국’이 추천하는 영국 런던 한 달 살기였다. 연국은 저녁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둘러싸인 런던 중심가 ‘카나비 거리’에서 쇼핑하고, 다음 날 아침에는 ‘그리니치 파크’ 등 공원을 산책하며, 2층 버스 레스토랑에서 일류 셰프의 코스 요리를 먹으며 런던의 랜드마크를 둘러보는 역대급 투어로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연서티비’가 아직은 이름이 낯선 조지아 트빌리시를 한 달 살기 여행지로 추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조지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5세기부터 지어진 건축물이 현존한 ‘트빌리시 올드타운’, 조지아 정교회 1500년 역사의 걸작으로 불리는 ‘성삼위일체 성당’ 등 이색적인 전경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에 김신영은 “5일만 쉬어도 ‘내가 이렇게 나태해져도 되나?’라며 일에 대한 강박이 생기곤 하는데 한 달 살기를 하면 삶의 원동력이 생길 것 같다”며 ‘일 중독’에서 해방되기 위한 원동력으로 한 달 살기를 추천했다. 이석훈 역시 “그냥 떠나고 싶다”며 한 달 살기 로망을 내비쳤다.
채널S ‘다시갈지도’는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채널S ‘다시갈지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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