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꽈추형’ 홍성우가 비뇨기과 톱 전문의의 수입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와 탈모 전문의 한상보가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풀이를 함께했다.
‘꽈추형’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홍성기는 비인기학과인 비뇨의학과를 택한데 대해 “솔직히 다른 과 가기는 힘들었다. 난 열심히 하자, 보다 재밌게 살자는 주의”라며 “과거 신문에 실린 비뇨기 광고를 보면서 진로를 결심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선택을 후회한 적은 있나?”라는 질문에는 “엄청 많다. 최근에야 인식이 좋아진 거지, 그 전까진 늘 후회했다. 비뇨의학과라고 하면 야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 않나. 비아그라나 콘돔도 꼭 있을 것 같고. 심지어 친구들도 ‘좋은 거 있으면 추천해줘’라고 했다”고 답했다.
“심지어 개업 건물을 알아보는데 비뇨의학과를 한다고 하니 건물주가 거절을 했다. 돈 내고 들어간다고 해도 안 된다고 했다”는 것이 홍성우의 설명.
그렇다면 현재는 어떨까. 홍성우는 “요즘 인기가 어마어마한데 수입은 어느 정도 되나?”라는 질문에 “지금은 굳이 건물을 살 필요가 없어졌다”면서 “수입은 상상초월이다. 페이닥터 3명분을 벌었는데 개업 후에는 수입이 넘사벽이 됐다. 방송 출연료도 얼마인지 어느 통장으로 들어오는지 모른다”고 답하는 것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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