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무변호사’로 변신, 새로운 면모를 뽐냈다.
24일 첫 방송된 JTBC ‘안방판사’는 누구도 정확히 따져주지 못했던 삶 속의 크고 작은 모든 갈등에 법적 잣대를 들이대 보는 본격 법정 예능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대한민국 최고 7인의 변호사들과 연예인 변호사 군단이 ‘권위적인 남편을 상대로 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치열한 변론을 펼친 가운데, 전현무는 일목요연한 진행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MZ 변호사들과 팀을 이룬 전현무는 8년 차 부부 의뢰인의 격렬한 공방 속에서 논리정연한 입담을 발휘해 전문 변호사 못지않은 풍부한 존재감으로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수행했다.
상대편 변론에 귀를 기울이며 이야기에 집중하는 건 물론, 전현무는 특유의 재치와 유머러스한 분위기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베테랑 MC답게 양측의 변론 반응을 현장감 있게 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전현무는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은 의뢰인 부부의 반전 요소엔 솔직하고 유쾌한 변론으로 방송 첫 회 ‘무변호사’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앞으로 더 흥미진진해질 ‘안방판사’ 속 전현무의 활약상에 많은 기대감이 모인다.
‘안방판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안방판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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