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이장우가 음모를 꾸몄다.
23일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4회에서는 마왕(이장우)이 램브러리(김민규)를 궁지로 몰아넣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램브러리는 선우실(탁재훈)과 함께 듀엣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선우실은 목소리를 내지 못해 당황하고, 램브러리는 바로 마왕의 흑마법임을 깨닫는다.
“흑마법이다. 언제 마왕이. 당장 이 흑마법을 치유해야 한다. 다만, 내게 지금 그만한 흑마법이 남아있을까”라며 램브러리는 고뇌에 빠진다.
알고 보니 이는 마왕의 음모였다. 마왕은 램브러리의 무대를 지켜보고 있었고 선우실이 목소리를 내지 못하자 “이대로 무대로 끝나면 김무룩(이달)한테 연락해서 우연우 아이돌 인생 끊어놓으라 해”라고 지시한다.
왜 물리적인 방법은 쓰지 않는 것이냐는 의문에 마왕은
“바로 죽여버릴 수도 있겠지. 근데 그러면 공포를 느낄 시간이 너무 짧잖아. 램브러리가 충분히 느끼게 해줘야지. 자기가 죽어가고 있다는 그 공포를”이라며 잔인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성스러운 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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