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30년 전 ‘전원일기’의 추억을 곱씹었다.
13일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18화에서는 ‘전원일기’ 배우들의 반가운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주 손님으로 찾아왔던 회장님네 첫째 딸 영숙 역의 엄유신과 종기 아빠 신충식, 노인 역의 정대홍과 함께 ‘전원일기’ 추억 여행을 떠났다.
전원 패밀리와 약 30년 만의 만남을 가지게 된 신충식과 정대홍이 그때 그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소환했다. 그리운 사람들인 종기 엄마, 종기, 노마, 영남이의 소식을 나누기도 했다.
이어 일용엄니 수미와 노인 대홍의 전원일기 러브라인에 대한 이야기도 쏟아졌다. 김용건이 “당시 둘이 러브라인 있었지 않아?”라고 질문하자 머쓱한 분위기 속에서 정대홍이 “없었다. 혼자 좋아했다”고 답했다.
이에 김수미 역시 “내가 싫어했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금동이 은호가 “우리 어머니 당시 전원일기에서 최고로 인기 많았다”고 맞장구쳐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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