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의 시즌2가 제작된다.
방송가에 따르면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가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이다. 기존 출연진인 최수종 하희라, 조재윤 주상욱은 시즌2 출연을 논의 중이다.
‘세컨 하우스’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해 자급자족 라이프를 보여주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절친 관계인 배우 조재윤, 주상욱이 각각 강원도 홍천, 전라남도 강진에 세컨 하우스를 꾸렸다.
12부작으로 제작되는 ‘세컨 하우스’는 지난해 11월 첫 방송돼 세컨 하우스에서의 전원 생활을 꿈꾸는 시청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해왔다.
‘세컨 하우스’는 도농 불균형으로 인해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살 만하고 쓸 만한 장소로 변모 시키고, 그 과정에서 먼저 귀촌한 이들과의 만남, 시골 주민들과 나누는 정을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힐링을 전달하고 있다.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조재윤 주상욱 콤비가 시골 생활을 하며 겪게 되는 예상 못한 상황에서 나오는 생생한 찐 리액션은 시청자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힐링과 웃음, 의미를 고루 담은 ‘세컨 하우스’는 유재석이 나선 tvN ‘스킵’, MBC에브리원 장수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시청률 경쟁에서 승기를 잡기도 했다.
KBS 측은 TV리포트에 “‘세컨 하우스’의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세컨 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