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성동일의 암수술 성공 소식에 지구대 대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환호했다.
28일 tvN ‘라이브‘에선 경찰들의 애환이 그려졌다. 이날 기한솔(성동일)은 전직 경찰 선배가 자살하는 현장에 출동했고 그를 설득하며 “나 대장암이다”고 고백했다. 지구대 동료들은 무전을 통해 기한솔 대장의 암을 알게 됐다.
기한솔에게 지구대 동료들은 “기한솔 대장의 암을 남들 다 듣는 무전으로 듣냐. 이게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기한솔은 “현재 내 상태는 나도 의사도 예측불허야. 의사는 종양이 많은데 양성하고 악성이 뒤섞여서 배를 열어봐야 알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기한솔은 네 시간의 수술을 받았다. 그는 대장암 3기가 아닌 1기라는 판정을 받았고 지구대 대원들은 너나할 것 없이 만세를 외치며 제 일처럼 기뻐했다.
안장미(배종옥) 역시 그녀의 잘못이 아님에도 조직에서 그녀를 희생양으로 삼아 중징계를 받았다. 이에 안장미는 분해했고 오양촌은 그녀를 위로했다. 안장미는 억울하다며 힘들어했다. 이에 한정오는 안장미에게 자신에게 최고의 경찰은 오양촌이 아닌 안장미라고 문자를 보내며 그녀를 향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정오(정유미)와 상수(이광수)의 사랑 역시 급진전 됐다. 정오는 자신의 과거를 알고도 그녀에 대한 마음을 접지 않는 상수의 순애보에 마음을 열었다.
상수는 정말 자신이 싫으냐고 물으며 그녀에게 입을 맞췄고 정오 역시 상수에게 입을 맞추며 자신의 마음 역시 다르지 않음을 드러냈다. 이어 두사람의 사랑확인 키스가 전개되며 두 사람의 사랑이 급물살을 탔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라이브’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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