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호연 기자] 팝가수 비욘세를 포함한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세 멤버가 다시 모였다.
미국의 매체 US 위클리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웨스트 할리우드에 위치한 선셋 타워 호텔에서 켈리 롤랜드의 35번째 생일 파티가 있었다. 이날 파티에는 비욘세와 미셸 윌리엄스, 비욘세의 엄마인 티나 로손이 참석했다.
지난 21일 켈리 롤랜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욘세, 미셸 윌리엄스와 함께 한 생일 파티 사진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켈리 롤랜드는 비욘세의 신곡 ‘포메이션(Formation)’의 뮤직비디오를 연상하게 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도 이들은 같은 지역에서 만남을 가졌다. 켈리 롤랜드가 비욘세와 제이 지가 개최한 ‘더 드림(The-Dream’s) 콘서트’에 참석한 것. 한 관계자는 US 위클리에 “그들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라는 후기를 전했다.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만남은 최근 들어 자주 이뤄지고 있다. 비욘세의 2013년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과 2015년 스텔라 시상식에서도 같이 무대에 올랐다.
다만 켈리 롤랜드는 지난해 10월 “음악이나 개인적인 삶에 있어 각자 즐기고 있다. 그게 아름답다”라며 재결합설을 부인한 바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tvreport.co.kr / 사진=켈리 롤랜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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