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신동우가 ‘보니하니’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2016년 EBS 편성 설명회가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렸다. 설명회에는 보니(신동우) 하니(이수민), 이랑, 변기수, 최배영 등이 참석했다.
‘보니하니’의 신동우와 이수민은 “이 프로그램의 의미가 뭐냐”는 질문을 받았다.
신동우는 “예전부터 드라마를 많이 했는데, 나이가 어려서 아역끼리만 모여서 놀았다. 제작진과의 소통은 없었다”면서 “그런데 ‘보니하니’를 하면서 제작진과 소통하고 친하게 지내게 됐다. 이런 프로그램은 처음이라서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성인이 돼서 드라마와 영화를 했을 때도 자신있게 의견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자신감을 덧붙였다.
이수민은 “‘보니하니’는 내 인생의 프로그램이다. 인생의 반환점이라는 큰 동기부여를 줬다”라며 “새 삶을 가져다준 프로그램으로 고맙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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