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슈가맨’에 가수 정일영이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은 에일리와 에이핑크 정은지가 쇼맨으로, 유재환과 뮤지가 각각 프로듀서로 함께 했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기도’를 부른 가수 정일영이 나섰다. 정일영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방청객은 감동을 받은 모습이었다. 노래를 마친 후 정일영은 “방송 출연은 9년 만이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정일영이 부른 ‘기도’는 드라마 ‘가을동화’ 메인 OST로 2000년 발표 당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일본에서 활동했다는 정일영은 “드라마 ‘겨울연가’가 인기가 있다보니 전작 ‘가을동화’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래서 저도 일본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가을동화’의 또 다른 OST ‘리즌’도 제가 불렀다. 하지만 이 곡의 창법이 달라서 다른 사람이 불렀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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