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어머니의 잔소리와 바쁜 스케줄. 아이들에겐 휴식이 필요했다.
10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에선 이봉주의아들 이우석 군과 아스트로 윤산하 군의 일탈여행이 공개됐다.
이봉주의 아들 우석 군은 느긋한 성격으로 빨리 빨리를 외치는 엄마의 갈등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법에도 불만이 있었다. 그간 우석 군은 승마에서 태권도, 발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운동을 섭렵한 바다. 그러나 우석 군은 적성에 맞는 운동을 찾지 못했다. 우석 군은 “난 몸치다. 운동과 안 맞는다. 악기도 배웠으나 역시 맞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어머니는 “아빠의 유전자를 받아서 잘 할 거라고 생각했다. 아이가 운동선수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우석 군은 16세로 사춘기를 맞이한 상황. 하교 후 돌아온 우석 군은 방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였다. 이에 어머니는 서운함을 표했다.
그런 어머니의 잔소리 폭격엔 우석 군이 한숨을 토해낼 차례. 이날 우석 군은 휴대폰이 갖고 싶다며 어머니에게 바람을 전하나 끝내 묵살됐다.
‘둥지탈출’을 앞두고 우석 군은 “엄마 눈에는 내가 느려 보이겠지만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는 거다. 그만 걱정했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밝혔다.
한편 우석 군과 함께 ‘둥지탈출’ 여행을 떠날 새 멤버는 바로 아스트로의 윤산하다. 모처럼 휴가를 받은 산하 군은 잔뜩 들뜬 모습이었다. 그도 그럴 게 무려 1년 만에 집 방문.
가족들은 산하 군의 열성 팬들. 특히나 산하 군의 아버지는 “자랑스럽고 대견한 아들. 나도 음악을 하고 싶었다. 내 꿈을 대신 이뤄줬다. 내가 가수가 된 것보다 기뻤다”라며 흡족함을 표했다.
그러나 애정이 과했던 것일까. 산하 군의 아버지는 아들을 기타지옥에 빠트리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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