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정준영이 최근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절친 용준형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제일라아트홀에서 정준영의 솔로앨범 ‘공감’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정준영은 동명 타이틀곡 ‘공감’을 비롯해 수록곡 ‘Amy’의 첫 무대를 꾸몄다.
지난해 정준영밴드를 이끌었던 정준영은 1년 8개월 만에 솔로가수로 돌아왔다. 소속사를 옮긴 후 발표한 첫 앨범으로 정준영의 음악적 성숙함을 담고자 했다.
정준영은 “최근에 많은 일이 있었다. 특히 생일파티도 재밌게 놀았다. 일요일에 준형이 왔다. 선물만 주고 갔다”면서 “미안했다. 내가 괜히 지난주에 태어나서…”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정준영은 지난 21일 생일파티를 열었고,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용준형은 건강 악화로 팬미팅에 불참했지만, 정준영의 생일파티에만 참석한 것.
관련 사실이 알려지자 용준형은 자신의 SNS에 즉각 해명 및 사과 입장을 내놓았다.
정준영의 새 타이틀곡 ‘공감’은 록을 바탕으로 발라드의 웅장함을 키웠다. 정준영은 록 감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선배 서영은의 보컬 피처링으로 오랜 연인의 헤어짐을 그려냈다.
정준영의 솔로앨범 ‘공감’은 24일 정오 발매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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