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황정음이 오늘(26일) 품절녀가 되는 가운데, 예비 신랑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황정음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전직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 씨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황정음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황정음은 결혼을 결심한 순간을 묻자 “처음에는 (예비 신랑이) 외모가 잘 생겨서 좋았는데, 보면 볼수록 사람을 존중해주고, 마음씨가 예쁘다는 것을 느꼈다. 매 순간순간 ‘이 사람이과 예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황정음은 이어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결혼하면 또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뭐든지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인연까지 맺게 됐다. 황정음은 지난해 12월 이영돈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황정음의 결혼식에는 배우 이순재가 주례를, 방송인 김제동이 사회를, 아이돌그룹 JYJ의 김준수와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축가를 각각 맡았다. 부케는 절친한 배우 박한별이 받는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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