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꽃도령의 실체가 밝혀진다.
2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춤추는 무당 꽃도령의 두 얼굴, 사람들은 왜 그를 믿었나’ 주제로 꾸며졌다.
지난해 6월 여자친구와 헤어진 일로 상심이 컸던 김씨는 한 남자로부터 놀라운 얘기를 들었다. 부적 한 장이면 여자친구를 100% 돌아오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던 김씨는 남자의 말에 150만원을 주고 부적을 쓰게 됐다. 며칠 후, 놀랍게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고, 그때부터 김씨는 남자의 말을 믿고 의지하게 됐다.
행복도 잠시 여자친구는 다시 연락이 끊겼고, 그런 김씨에게 남자는 더 놀라운 얘기를 꺼냈다. 굿을 하면 연인과 다시 사이가 좋아질 뿐 아니라, 결혼까지 할 수 있다는 것.
고민 끝에 김씨는 거액을 주고 굿을 했지만,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다시 회복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남자와도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헤어진 연인을 돌아오게 하고, 결혼까지 하게 해주겠다고 호언장담한 남자. 대체 그의 정체는 무엇일 지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밝혀진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