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꽃청춘’ 류준열이 출구없는 매력을 과시했다.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아프리카로 떠난 ‘응팔 브라더스’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준열은 출중한 영어 실력으로 3인방을 리드해 눈길을 끌었다.
푸켓에서 아프리카 숙소에 첫 도착한 류준열은 샤워룸에 카메라가 노출될 것이라고 생각지 못하고 나체 상태로 문 앞에 나섰다가 카메라를 보고 아연실색했다. 멤버들은 폭소를 했고,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그 자리에서 영구 삭제했다.
류준열은 여행 내내 놀라운 친화력과 영어 실력을 선보였다.
아프리카에서 첫 캠핑을 하게 된 이들은 별다른 조리기구도 없이 거리에서 끼니와 잠을 해결해야 했다. 구원투수로 나선 건 류준열. 그는 근처에서 캠핑을 즐기는 현지인에게 서스럼없이 다가가 불을 붙이는 법을 묻고 조리기구까지 빌리는데 성공했다. 싹싹하게 상대의 이름을 묻고, 말을 걸며 친화력을 발휘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이 포상휴가지 푸켓에서 아프리카로 납치돼,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 나마비아에서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까지 열흘 간 아프리카를 종단하는 과정을 그린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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