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가장 무서운 무덤, 조지 맥켄지 무덤이 공개됐다.
2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98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커버넌터스 감옥에서 발생한 기이한 사건이 그려졌다.
이 커버넌터스 감독에는 죽은 사람들의 무덤이 있었고, 무덤 주변을 지나갈 때 마다 공격 받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이들은 실체를 보지 못했다고 했지만 섬뜩하게도 그들의 몸에는 할퀸 자국과 물린 자국, 멍 자국 등이 남아 있었다.
또무덤 주변에는 원인 모를 동물의 사체도 발견됐다. 사람들은 무덤으로 가는 길을 죽음의 거리로 불렀다고 한다. 사람들은 유령의 소행으로 봤고 그 이유로 그 당시 악명 높았던 조지 맥켄지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
그는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법무장관까지 지낸 사람이다. 하지만 조지 맥켄지는 장로주의 신도들을 탄압해 피의 맥캔지로 불리기까지 했다. 그는 감옥에 불을 지르고 굶겨 죽이는 등 잔인하고 악랄한 행동을 일삼았다.
이 때문에 죽음을 당한 사람들만 수백명에 달했고, 무덤 문이 열리면서 유령들이 잠에서 깨어나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2000년 퇴마사 콜린 그랜트가 부탁을 받고 퇴치에 나섰지만 의문의 사건은 계속됐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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