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탕웨이가 임신 소식을 알린 뒤 현지 매체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CFP에 따르면 탕웨이는 28일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보도는 “탕웨이가 임신을 발표한 뒤 다운점퍼를 입고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민낯에 헤드폰을 끼고 고개를 숙이고는 옅은 웃음을 지었다”고 전했다.
중국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서 모자를 쓰고 무릎까지 오는 긴 다운점퍼를 입은 탕웨이는 헤드폰을 착용하고 외부의 소리를 차단했다. 고개를 숙이고 공항 로비를 걷는 탕웨이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살짝 미소를 지으며 여유롭게 대응했다.
탕웨이는 앞선 26일 영화사와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렸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2세는 올해 안에 태어날 예정이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은 뒤 이후 연인으로 발전, 2014년 여름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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